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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문화누리카드가 네이버와 손잡고 더욱 편리해졌다는 소식인데요. 이제 극장에 가서 공연을 보거나, 전시회를 관람할 때, 문화누리카드를 집에 두고 와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네이버페이앱에 문화누리카드를 등록하기만 하면, 실물카드 없이도 결제와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죠.

 

문화누리카드 네이버페이 등록 방법

출처-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출처-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그동안 문화누리카드의 가맹점을 찾기 위해서는 누리집을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네이버 지도앱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검색만 하면, 주변의 가맹점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는 정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덕분에 가능해진 것으로,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협력하여 이루어낸 성과입니다.

 

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에게 문화예술과 국내여행을 지원하여, 모두가 공정한 문화 접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국가 바우처 사업입니다. 해당자는 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연간 13만 원을 사용할 수 있는 실물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화면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일반 신용/체크카드와 동일한 방법으로 문화누리카드를 등록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번의 등록으로 네이버페이 앱에서 문화누리카드를 간편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며, 가맹점에서는 현장 또는 온라인 결제 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네이버와 네이버 지도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검색하면, 내 주변의 가맹점을 조회할 수 있어, 이용 가능한 가맹점을 외우거나 찾아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가맹점이 추가되거나 변경된 정보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임정규 행안부 공공서비스국장은 문화누리카드의 민간 개통을 통해, 사용자들이 평소 친숙한 앱을 통해 문화누리카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 중심으로 개방을 신속히 추진하여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행안부는 올해 상반기 내에 여권 재발급 신청, 책이음 서비스 등 10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민간앱으로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추가 개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국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접근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문화누리카드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혁신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누리팀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이제 문화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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