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 설탕 대신 건강한 단맛을 즐기자

 

스테비아는 브라질과 파라과이가 원산지인 국화과 식물로, 잎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입니다. 설탕보다 300배 이상의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는 100배 낮아 다이어트나 당뇨병에 좋은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작용이 뛰어나 혈당을 낮추고 아토피성 피부염을 개선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비아도 과다섭취하면 구토나 복통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테비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스테비아 란?

스테비아는 남미의 산악 지역에서 자라는 다년생 식물로, 잎사귀는 1년에 두 번 수확하여 말린 다음 가루로 만들어 감미료로 사용합니다. 스테비아에는 스테비오사이드와 루베오사이드라는 당알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단맛을 내며, 이들은 체내에서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칼로리가 낮고 혈당과 인슐린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스테비아는 설탕의 대체재로서 당뇨병 환자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합니다.

 

 

1-1. 스테비아 들어있는 음식

스테비아는 설탕과 같이 음식이나 음료에 넣어 단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커피, 차, 요거트, 쿠키, 케이크, 잼, 시리얼 등에 스테비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단맛이 강하므로 소량만 사용하면 됩니다. 보통의 설탕과 비교하면 약 1/300 정도의 양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커피 한 잔에 설탕 한 스푼을 넣던 사람이라면 스테비아 가루를 약 0.01g 정도 넣으면 됩니다.

1-2. 스테비아 효능

 

스테비아는 칼로리가 낮고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이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스테비아에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세포의 노화를 막고 활성산소를 제거해줍니다. 이러한 폴리페놀은 녹차에 비해 5배나 뛰어난 항산화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스테비아는 아토피성 피부염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스테비아에 들어있는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은 피부의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강화해줍니다.

 

2. 스테비아 섭취량

스테비아는 천연 감미료로서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다섭취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테비아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2스푼입니다. 이는 설탕의 하루 권장 섭취량인 50g의 1/300 정도입니다. 성별과 연령별로 섭취량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자신의 상태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2-1. 하루 권장 섭취량

스테비아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에 4mg/kg 정도, 즉 체중 60kg인 사람이라면 240mg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이는 약 2스푼 정도의 스테비아 가루와 같습니다. 아동의 경우에는 하루에 2mg/kg 정도, 즉 체중 30kg인 아동이라면 60mg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이는 약 반스푼 정도의 스테비아 가루와 같습니다.

2-2. 성별과 연령별 섭취량 

성별과 연령별로 스테비아의 섭취량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임산부나 수유부, 저혈압이나 저혈당 환자, 신장 문제가 있는 사람은 스테비아를 조심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임산부나 수유부는 스테비아가 태아나 유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한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혈압이나 저혈당 환자는 스테비아가 혈압이나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므로 혈압약이나 당뇨약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3. 신장 문제가 있는 사람은 스테비아가 당알콜을 함유하고 있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과다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스테비아의 섭취량은 자신의 건강 상태와 목적에 따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스테비아 부작용

 

스테비아는 천연 감미료로서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다섭취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스테비아의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3-1. 스테비아 결핍 증상과 원인

스테비아는 필수 영양소가 아니므로, 스테비아를 섭취하지 않아도 결핍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다만, 스테비아를 섭취하던 사람이 갑자기 섭취를 중단하면 단맛에 익숙해져 있던 입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점차적으로 스테비아의 양을 줄여가면서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3-2. 스테비아 과잉 증상과 원인

 

스테비아는 과다섭취하면 구토, 복통, 설사,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이는 스테비아가 당알콜을 함유하고 있어 신장에 부담을 주거나, 혈압이나 혈당을 너무 낮추거나, 소화기관에 자극을 주기 때문입니다 . 또한 스테비아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국화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스테비아의 과잉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권장 섭취량을 넘지 않도록 하고, 임산부나 수유부, 저혈압이나 저혈당 환자, 신장 문제가 있는 사람은 의사와 상담한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무리

 

스테비아는 천연 감미료로서 당뇨병이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다섭취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스테비아를 적절하게 섭취하면 건강한 단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