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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과 농구 선수 김종규가 열애를 공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헤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달 열애설이 불거지자 공식적으로 사귀고 있다고 인정했으나, 이혼 소송 중인 황정음의 상황이 논란을 일으키며 결별을 택했다고 한다.
황정음, 이혼 소송 중 새 사랑…
황정음은 2020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으나, 올해 2월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녀는 이혼 소송 중에도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김종규는 프로농구 원주 DB의 센터로, 황정음보다 7살 연하다.
두 사람은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 가까워졌고,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둘만의 시간에 집중했다고 알려졌다.
김종규, 황정음과의 열애 인정 후 ‘묵묵부답’…훈련에만 몰두 김종규는 황정음과의 열애를 인정한 후에도 자신의 입장이나 해명을 전하지 않았다. 그는 현재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상태라고 팀 관계자가 밝혔다. 김종규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2019년부터 원주 DB에서 주전 센터로 활동 중이다.
황정음·김종규, 결별 이유는?…'이혼 중 공개 열애’가 독이 됐다
황정음과 김종규의 결별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에 새로운 연인을 공개한 것이 논란의 씨앗이 되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황정음은 이혼 소송을 진행하면서도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는 것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고, 김종규 역시 황정음의 남편과 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한, 황정음의 남편 이영돈이 이혼 소송에서 유리한 입장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두 사람은 결국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