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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프로 프로필

항목 내용
출생 1989. 7. 28.
학력 로비나고등학교
데뷔 2006년 KLPGA 입회
수상 2024년 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2023년 LPGA 투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경력 2019~ 우리금융그룹
사이트 인스타그램

수상 경력

년도 내용
2024 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2023 LPGA 투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 포 심플리 기브 3위
2021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3위
2019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위
LPGA 투어 손베리 크릭 LPGA 클래식 3위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2018 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3위
LPGA 투어 손베리 크릭 LPGA 클래식 3위
LPGA 투어 퓨어 실크 바하마스 클래식 3위
2017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위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우승
2016 LPGA 투어 사임 다비 말레이시아 3위
LPGA 투어 US 여자오픈 3위
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2위
LPGA투어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준우승
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 2위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3위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3위
2015 LPGA 투어 US 여자오픈 준우승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우승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 준우승
2014 LPGA투어 JTBC 파운더스 컵 공동 2위
2013 LPGA 투어 하나 외환 챔피언십 우승
2012 LPGA투어 US여자오픈 준우승
2011 볼빅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위너스클럽상
KLPGA 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우승
LPGA 투어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 준우승
LPGA 투어 대만 챔피언십 준우승
2010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준우승
2009 LPGA 투어 CVS/파머시 LPGA 챌린지 3위
LET 투어 웨일스 레이디스 챔피언십 준우승
2008 LET 투어 스칸디나비안TPC 우승
LET 투어 독일오픈 우승
2006 LET 투어 ANZ 레이디스마스터즈 우승
2005 그레그 노먼 주니어마스터스 우승
퀸즐랜드 아마추어챔피언십 우승
뉴질랜드 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

 

 

양희영 프로
캡처:LPGA 코리아 양희영 프로 우승 캡처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에 75번째 출전해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안은 양희영이 이제는 두 번째 메이저대회 정상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희영은 24일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25위에서 5위로 급상승하며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양희영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고진영, 야마시타 미유, 릴리아 부 등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뒀다. 이는 그녀의 L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이자,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이다. 이번 우승을 통해 156만 달러의 상금과 650점의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포인트를 획득했다.

 

양희영은 우승자 기자회견에서 "늘 메이저대회 우승을 갈망했다. 은퇴하기 전에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마침내 해냈다"면서 "내가 해낼 수 있다는 걸 증명했으니 앞으로도 더 노력해서 다음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양희영 프로 경기 영상 살펴보기

 

양희영 프로양희영 프로양희영 프로
캡처:LPGA 코리아 양희영 프로 캡처

 

메이저 우승의 비결은 쇼트게임과 집중력

 

이번 대회에서 쇼트게임과 집중력이 우승의 비결이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1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경기 내내 이렇게 긴장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많이 느꼈지만, 골프 코스에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내가 해왔던 것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여러 번 배웠다고 말했다.

 

"내가 준비한 대로, 내가 해왔던 대로만 하자는 말을 수천 번도 넘게 반복했다. 골프는 단순해져야 한다. 이번 홀만 잘 치자는 말로 스스로를 세뇌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5번 홀에서 칩샷 버디를 잡을 때도 치기 전에 들어갈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샷도 좋았지만 파세이브를 너무 잘했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파리올림픽 출전에 감격한 양희영, "한국을 대표하고 싶었다"

 

양희영은 이번 우승으로 파리올림픽 출전에 감격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한국을 대표하고 싶었기 때문에 올림픽 출전이 올해 큰 목표 중 하나였다"면서 "최근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을 하고 세계랭킹이 내려가서 대표팀에 뽑힐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지만, 이번 우승으로 해냈으니 정말 감사하다.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희영은 파리올림픽 여자 골프 출전권을 따낸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세계랭킹 15위 이내에 들면 국가당 4명까지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이에 한국은 세계랭킹 3위 고진영, 13위 김효주에 이어 양희영까지 총 3명이 파리에 출전하게 됐다.

 

양희영은 우승을 확정하자 그린으로 달려 나와 샴페인을 뿌리며 축하해준 고진영, 김효주, 이미향 등 후배들에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맙다. 정말 멋진 친구들"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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