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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첫 전기차 모델 SU7이 출시 27분 만에 5만 대 이상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샤오미의 기술력과 시장에 대한 이해를 입증하는 결과로, 전기차 산업 내에서의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을 알렸다.

출처-샤오미 전기차 SU7

샤오미전기차 시장

 

중국의 가전 대기업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첫 전기차 SU7을 출시하며 전기차 시장에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샤오미의 CEO 레이쥔은 2시간에 걸친 출시 행사에서 SU7의 성능과 장점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 결과, 온라인 주문은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기술력과 디자인의 결합

샤오미의 SU7은 표준 모델의 경우 21만5900위안(약 4010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에,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700km를 주행할 수 있는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15분 충전으로 350km를 달릴 수 있으며, 최고속도 210km/h, 제로백 5.28초의 빠른 가속력을 갖췄다. 디자인 개발은 BMW그룹 출신 크리스 뱅글이 맡아, 포르쉐와 비교되는 외관을 완성했다.

 

시장의 반응과 전망

 

샤오미의 전기차 사업 진출은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샤오미의 연결된 디지털 사용자 경험이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높은 가격대가 시장 점유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중국 내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와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샤오미가 어떻게 시장에 안착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샤오미의 전기차 SU7 출시는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전기차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샤오미가 제시한 기술적 혁신과 시장 전략이 다른 전기차 제조사들에게도 새로운 도전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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