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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에게 빌려준 돈 9억 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현재 이혼 소송도 진행 중이다.

 

황정음, 남편의 불륜 폭로하며 이혼 소송 제기

 

자료:톱스타뉴스

 

황정음은 지난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이영돈의 불륜을 폭로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사건과 관련이 없는 일반인 여성을 불륜 상대로 지목하고 저격글을 올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해당 여성은 황정음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황정음은 이후 사과하고 합의를 시도했으나, 여성 측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 사건을 수사 중이다.황정음은 이영돈에게 귀책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2016년 결혼했으며,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황정음, 남편에게 9억 원 빌려줬다는 주장…민사 소송 제기

자료:연애튀통령이진호 캡처

 

황정음은 이혼 소송과 별개로, 남편에게 9억 원을 빌려줬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그리고 이 돈을 돌려달라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이와 관련해 "황정음이 개인 법인을 통해 남편에게 9억 원이 넘는 거액을 빌려줬고, 이혼 과정에서 이 돈을 돌려받을 길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 채널은 또 "황정음은 남편의 세컨폰을 통해 문제 행동을 알게 됐고, 이후 많은 사람들이 남편과 관련된 제보를 보내왔다. 이 과정에서 황정음은 이성을 잃게 됐다. 그런 제보들 중에는 사실이 아닌 것도 있었는데, 확인을 해보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연예 뒤통령이진호 영상 살펴보기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다시 파경…"인생에서 가장 큰 후회가 결혼"

 

황정음과 이영돈은 2020년 9월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2021년 7월 재결합을 발표했다.

 

황정음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재결합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예전에 내가 싫어했던 행동은 남편이 조심해준다. 나도 아무래도 아직 마음이 남아 있었으니까 다시 합친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연애 때와 달리 남편이 잘생겨 보이지도 않고, 심쿵하는 순간도 없다"며 "심지어 인생에서 한 가장 큰 후회가 결혼이다. 마음에 드는 점이 하나도 없는 게 좀 신기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들은 결국 재결합 3년 만에 다시 파경을 맞았다. 황정음은 남편에게 빌려준 돈을 돌려받기 위해 법적인 싸움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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