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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K팝 대표 그룹 방탄소년단을 배출한 빅히트뮤직(현 하이브)의 옛 사옥을 매입했다.

 

자료:디스패치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우빈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빌딩을 자신의 명의로 137억원에 인수했다. 이 건물은 빅히트뮤직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사옥으로 사용했던 곳으로, 방탄소년단이 데뷔 전 연습생 시절에 땀과 눈물을 쏟으며 연습했던 곳이다. 빅히트뮤직은 2018년 삼성동으로, 2020년 용산으로 사옥을 이전하며 하이브로 사명을 변경했다.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김우빈이 해당 건물을 매입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건물에 채권최고액 74억 40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으며, 현금으로 지급한 금액은 약 75억원으로 추산된다.

 

김우빈은 부동산 투자에 능한 배우로 알려져 있다.

 

김우빈은 이번 건물 매입으로 부동산 투자에 능한 배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우빈은 2016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빌딩을 90억원에 매입했으며, 2019년에는 120억원에 재매각하여 3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또한 2018년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빌딩을 95억원에 매입했으며, 현재도 보유하고 있다.

 

김우빈은 부동산 투자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우빈은 2017년에 의류 브랜드 '프로젝트 무드’를 론칭했으며, 2019년에는 커피 프랜차이즈 '톰앤톰스’의 공동대표로 활동했다. 김우빈은 또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의 패션 브랜드 '캘빈 클라인’의 아시아 모델로 활약했다.

 

김우빈은 비인두암 투병 후 6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자료:TVN

 

김우빈은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왔다. 김우빈은 2019년에는 완치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김우빈은 6년 만에 영화 '외계+인’으로 스크린에 컴백했으며,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수지와 호흡을 맞추며 연기력을 발휘했다. 김우빈은 또한 배우 신민아와 10년째 공개 열애 중이며, 행복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우빈은 방탄소년단의 성장의 발판이 된 빅히트 옛 사옥을 인수하며 부동산 투자의 달인임을 증명했다. 김우빈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사업을 통해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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