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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반지 케이스 열고 “평생 동반자가 되어줬으면”
개그맨 심현섭이 14세 연하의 연인 영림 씨에게 프러포즈를 하며 결혼 기대감을 높였다. 22일 방송된 TV CHOSUN의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프러포즈에 재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현섭은 프러포즈 전, "일생일대 큰 결전의 날이다. 반지도 준비했고 멘트도 준비했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역에서 영림 씨를 만나 차에 함께 오른 그는 바지 지퍼를 급하게 올리는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영림 씨가 어머니를 위한 꽃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스튜디오는 심현섭의 눈치 없는 행동에 대해 경악하며 원성을 쏟아냈다.
그러나 심현섭은 "어머니를 위해 꽃을 준비한 사람은 네가 처음이다"라며 감사를 표현했고, 영림 씨가 예약한 꽃집에 도착해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라며 기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부모님의 묘소를 찾아 인사를 드렸고, 심현섭은 떨리는 손으로 반지 케이스를 열며 "앞으로 평생 동반자가 되어줬으면 좋겠어"라고 프러포즈했다.
영림 씨, “확신은 70% 정도 든다”
영림 씨는 "아이고"라는 반응을 보이며 난처한 기색을 드러냈지만, "네!"라고 조심스럽게 수락했다. 영림 씨는 이후 인터뷰에서 "확신은 70% 정도 든다. 밀당하지 않고 날 많이 좋아해 주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심현섭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영림 씨는 심현섭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처음에는 어색하고 불편했는데, 점점 친해지면서 재미있고 편안한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심현섭의 장점으로는 "배려심이 깊고, 성격이 좋고, 재치가 있고, 책임감이 있고, 성실하고, 정직하고, 진심이 있다"고 꼽았다. 반면에 단점으로는 "눈치가 없고, 코가 크고, 키가 작고, 나이가 많고, 머리가 적고, 몸이 무겁고, 잘생기지 않다"고 했다.
심현섭과 영림 씨, 결혼은 언제?
심현섭과 영림 씨의 프러포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지만, 결혼은 언제 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심현섭은 영림 씨와의 결혼에 대해 "아직 결정된 건 없다. 부모님의 의견도 들어봐야 하고, 영림 씨의 생각도 들어봐야 하고, 나의 생각도 들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영림 씨는 심현섭과의 결혼에 대해 "아직은 미정이다. 심현섭 오빠가 언제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 그때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공개되면, 팬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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