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거래액 7조원,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가 불거졌다. 국내 이커머스 생태계 전반의 붕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가 화제다. 큐텐의 자회사인 위메프와 티몬은 온라인상에 회원 탈퇴 인증과 피해 사례글이 쌓이고 있으며, 파트너사들도 일제히 상품을 거둬들이며 판매 중단에 나섰다. 이미 피해 규모는 수천억원 수준에 달한다고 한다. 현재 위메프와 티몬 내 대형 셀러들은 대부분 철수를 선언한 상태다. 롯데쇼핑과 현대홈쇼핑, GS리테일, 신세계, CJ 등이 짐을 꾸린 상태다. 특히 티몬에서 판매했던 상품권 업계로까지 리스크가 번지고 있다. 티몬의 정산 지급 능력에 대한 의문이 커지면서 제휴사들이 일제히 거래를 중단하고 있어서다. 문제는 돈을 받지 못한 중소 셀러들이다. 현금 여력이 크지 ..
티몬, 위메프 등 정산 지연에 셀러들 대거 이탈 티몬과 위메프 등 큐텐그룹 계열사의 셀러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다수의 셀러들이 판매를 중단하고 있다. 롯데쇼핑, 현대홈쇼핑, GS리테일, 신세계, CJ ENM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를 철수했다. 업계 관계자는 "e커머스는 셀러들이 빠져나가기 시작하면 상품 대금 지급 돌려막기에도 한계가 올 수밖에 없다"며 "결국 현금 흐름이 악화되며 자금이 경색되는 악순환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큐텐그룹, 무차별 인수로 자본잠식 심화 큐텐그룹은 G마켓 창업자인 구영배 대표가 세운 회사로, 티몬, 인터파크쇼핑, 위메프, 위시, AK몰 등 다수의 e커머스 업체를 인수했다. 구 대표는 이들 업체의 인수를 통해 쇼핑몰 상품 배송을 ..
가수 박지윤의 남편 조수용 전 카카오 공동대표가 지난해 기업가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조 전 대표는 어떤 인물일까? 조수용, 네이버에서 카카오로 조수용 전 대표는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9년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후 프리챌에 입사했다. 프리챌은 1999년 시작해 2018년 종료된 포털이다. 2003년부터 네이버 1기 회원으로 입사해 마케팅 및 디자인 실장을 역임했다. 조 전 대표는 네이버의 아이덴티티인 이른바 녹색 검색창을 디자인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네이버 사옥인 그린팩토리 설계를 총괄했으며 광화문 D타워, 영종도 네스트호텔, 여의도 글래드호텔 등을 설계했다. 2010년 네이버를 퇴사한 뒤 디자인 컴퍼니 제이오에이치 (JOH)..
심현섭, 반지 케이스 열고 “평생 동반자가 되어줬으면” 개그맨 심현섭이 14세 연하의 연인 영림 씨에게 프러포즈를 하며 결혼 기대감을 높였다. 22일 방송된 TV CHOSUN의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프러포즈에 재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현섭은 프러포즈 전, "일생일대 큰 결전의 날이다. 반지도 준비했고 멘트도 준비했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역에서 영림 씨를 만나 차에 함께 오른 그는 바지 지퍼를 급하게 올리는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영림 씨가 어머니를 위한 꽃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스튜디오는 심현섭의 눈치 없는 행동에 대해 경악하며 원성을 쏟아냈다. 그러나 심현섭은 "어머니를 위해 꽃을 준비한 사람은 네가 처음이다"라며 감사를 표현했고,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