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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인기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6일 방송된 1405회에서 김미영 팀장이라는 가명으로 대출 빙자 보이스피싱을 창시한 박 씨의 탈옥 사건을 추적했다. 박 씨는 전직 경찰로서 금융사기를 수사하다가 퇴직 후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이 되어 수백억 원의 범죄 수익을 챙겼다. 2021년 필리핀에서 체포되어 교도소에 수감되었으나, 올해 5월에 마약왕으로 불리는 송 씨와 함께 탈옥하여 행방이 묘연하다.
이에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필리핀 현지 취재를 통해 박 씨의 도피를 도운 현지인 아내와의 결정적인 첩보를 입수했다. 이번 방송은 국내에서만 500명이 넘는 피해자를 낳은 김미영 팀장의 정체와 행방을 밝히기 위한 진실 추적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미영 팀장 탈옥 사건 이슈
김미영 팀장 탈옥 사건은 국내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김미영 팀장은 실제로 박 씨라는 전직 경찰이다. 박 씨는 경찰로서 보이스피싱을 수사하다가 퇴직 후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이 되어, 가상인물인 김미영 팀장을 앞세워 스팸문자를 통한 보이스피싱 범죄를 설계했다. 국내에서 500명이 넘는 피해자를 속여 약 400억 원을 편취한 걸로 알려져 있다.
수사망이 좁혀오자 필리핀으로 도주해 잠적했던 박 씨는 10년 만에 극적으로 검거됐지만, 3년 만에 다시 탈옥해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이다. 더 놀라운 건, 그가 마약왕으로 불리는 송 씨와 함께 탈옥했다는 사실이다. 송 씨는 2017년 국내에서 마약을 유통하다 수사망이 좁혀오자 필리핀으로 도주해 마찬가지로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인물로, 지난 2021년 필리핀 경찰에 검거된 바 있다.
이민청 수용소에 함께 있던 두 사람이 지난해 같은 교도소로 이감된 뒤, 5월에 동반 탈옥을 감행한 것이다. 이들은 단순한 탈옥 동료인가, 아니면 예비 동업자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들의 행방과 동기를 파헤치기 위해 필리핀 현지 취재를 벌였다.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자 반응
'그것이 알고 싶다' 1405회를 본 시청자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시청자들은 김미영 팀장의 정체와 행방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제작진에게 칭찬과 격려의 댓글을 남겼다. 또한, 김미영 팀장의 피해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다른 시청자들은 김미영 팀장의 탈옥과 도피를 도운 필리핀 당국과 교도관들에게 분노와 비난의 댓글을 남겼다. 또한, 김미영 팀장의 송환을 늦추고 있는 한국 외교부와 법무부에게 책임을 물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김미영 팀장의 행방을 밝히기 위해 계속 취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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