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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SUV 쏘렌토에 이어 준대형 세단 K8의 가격을 400만원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최첨단 기술 도입과 부품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K8의 가격 인상이 단행되면 현대차 그랜저와의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있다.
또한 K8과 그랜저의 판매량은 올해 상반기 각각 50.3%, 45.3% 감소했다. K8의 가격 인상은 소비자들이 SUV 시장으로 몰릴 가능성을 높인다. 가격 인상이 된다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편의사항, 옵션 등에서 기존 모델보다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업계 관계자의 의견이 나왔다.
K8 페이스리프트, 400만원 인상 예상
기아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인 K8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가격을 400만원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아의 SUV 쏘렌토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가격 인상이다. 쏘렌토는 올해 초 출시된 신형 모델에서 300만원 가량 가격을 올렸다.
기아는 K8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최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부품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K8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전동식 사이드 미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스마트 파킹 어시스트 등의 고급 옵션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준대형 세단 시장, 경쟁력 우려
K8의 가격 인상이 단행되면 현대차 그랜저와의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있다. 그랜저는 올해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20만원대 가격 인상만 이뤄졌다. 또한 그랜저는 디지털 키, 리어 사이드 에어백, 후방 교차 충돌 경고 등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K8과 그랜저의 판매량은 올해 상반기 각각 50.3%, 45.3% 감소했다.
이는 준대형 세단 시장의 위축과 소비자의 선호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준대형 세단 시장은 올해 상반기 9만 6천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47.8% 감소했다.
SUV 시장으로의 이동, 차별화 필요성
K8의 가격 인상은 소비자들이 SUV 시장으로 몰릴 가능성을 높인다. 올해 국내 자동차 판매량 상위 4개 차종은 전부 SUV 차량이다. 기아 쏘렌토와 현대차 싼타페는 전년대비 각각 38.2%, 140.5% 성장했다.
SUV 시장은 올해 상반기 43만 9천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21.7% 증가했다. SUV 시장의 성장은 고성능, 고연비, 넓은 공간, 다양한 디자인 등의 요인으로 설명된다.
가격 인상이 된다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편의사항, 옵션 등에서 기존 모델보다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업계 관계자의 의견이 나왔다. K8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디자인, 안전성, 연비, 주행성능 등에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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