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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에서 한국의 에이스로 활약한 신유빈 선수가 경기 중 에너지 젤을 먹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신유빈 선수는 장시간 고강도 운동을 할 때 급격히 에너지가 떨어져 지칠 때 가장 빠른 에너지원이 되는 탄수화물을 젤 형태로 농축한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유빈 에너지 젤
신유빈 에너지 젤

 

 

그는 8강전 중계화면에서 얼음주머니를 머리에 얹고 바쁜 손놀림으로 뭔가를 열심히 짜먹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제품명은 올림픽 규정에 따라 가려져 있었지만, 검은 색의 패키지 덕분에 어느 회사 에너지 젤인지 정보가 빠르게 확산됐다.

 

에너지 젤 회사, 신유빈 선수 덕분에 판매 폭증

 

신유빈 에너지 젤
신유빈 에너지 젤

 

신유빈 선수가 먹는 모습이 우연히 포착된 에너지 젤 회사가 판매급증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14. 해당 회사 대표는 한 게시판에 "TV를 보다가 우연히 신유빈 선수가 우리 회사 제품을 먹고 있는 걸 봤다. 주변에서 연락이 쇄도하더라.

 

이후 판매량이 폭증했으며 현재 일시 품절 상태다"라며 "협찬이나 광고를 통한 노출이 아니었으며 신유빈 선수가 당사 제품을 이용 중이신 줄 모르고 있었기에 현재 제품 추가 물량 확보를 긴급히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유빈 선수의 인기와 함께 해당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유빈 선수, 간식으로 에너지를 보충

 

신유빈 에너지 젤
신유빈 에너지 젤

 

신유빈 선수는 에너지 젤 외에도 틈틈이 바나나, 주먹밥 등을 섭취하며 지치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4강 진출 후 "간식을 안 먹었다면 7게임에서 못 이겼을 것 같다.

 

체력이 너무 많이 소진돼서 중간중간 힘도 풀렸다"면서 "엄마가 만들어준 주먹밥이랑 바나나를 잘 먹고 들어간 게 이길 수 있었던 요인이지 않나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신유빈 선수는 이미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탁구에 귀한 올림픽 메달을 선물했다. 그의 에너지 젤 먹방과 간식 섭취는 그의 체력과 정신력을 유지하는 비결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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