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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유재석과 함께 출연한 '핑계고' 촬영이 얼마나 불편했는지 솔직하게 밝혔다.전도연은 7일 개봉하는 영화 '리볼버' 홍보를 위해 지난달 27일 유재석이 진행하는 '핑계고'에 출연했다.
전도연은 언론 인터뷰에서 '핑계고' 촬영에 대해 "세상 불편했다"라며 "사람들은 콘셉트라고도 하는데, 정말 불편했다. 제가 리액션을 잘 못하고, 또 유재석 씨가 애쓰는 걸 보는 게 편하지가 못했다"라고 말했다.
반면, 정재형과 함께 출연한 '요정 재형'은 "마음 편하게 찍었던 것 같다"라며 비교적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전도연, 유재석과의 친분은? "언제까지 해명해야 하나"
전도연은 서울예대 91학번 동기인 유재석과의 어색한 관계성에 대해 "언제까지 유재석 씨와의 친분을 (해명해야 하나)"라며 짜증을 드러냈다.
"둘이서 사적인 이야기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그냥 대학 동기인데 유재석 씨가 그 분야의 톱이 됐고, 저도 배우로서 그렇게 됐고 그런 두 명이 만난 게 팩트"라고 설명했다.
전도연은 "'핑계고' 찍은 날 (유재석과) 드디어 전화번호를 교환했다"라며 "문자도 오셨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핑계고' 재출연에 대한 질문에는 "한 번 나갔으면 됐지"라며 은근히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도연 인터뷰, 누리꾼들의 반응은? "솔직이란 단어로 포장한 무례함"
전도연의 인터뷰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도연의 태도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누리꾼들은 "솔직이란 단어로 포장한 무례함..", "김고은, 임지연, 유재석까지..의도는 다를지 몰라도 나는 은근히 돌려 까는 것처럼 다가옴..", "애초에 홍보 목적으로 출연했으면서 저렇게 성의 없나 싶던데", "전도연 연기 잘해?"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도연은 7일 개봉하는 영화 '리볼버'에서 약속의 대가를 받기 위해 직진하는 '수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리볼버'는 경찰 '수영'이 뜻하지 않은 비리에 엮여 보상을 대가로 교도소에 들어간 후 약속 이행을 위해 '앤디'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에서 지창욱, 임지연, 김준한 등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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