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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엄마’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한 배우 정영숙(77)이 자신의 건강 관리 비법을 공유했다. 데뷔 57년 차 '국민 엄마’로 사랑받는 정영숙은 패션 센스와 운동 실력, 식단 관리 등으로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정영숙은 당화혈색소가 6%로 당뇨 직전 단계라고 밝혔다. 그러나 단 음식을 좋아하는 그녀는 초콜릿을 끊고 흑염소 진액을 챙겨 먹으며 면역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문의들은 흑염소 진액이 당뇨, 면역력, 고지혈증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딸과 손녀와의 소중한 시간
정영숙은 연극배우인 딸 전유경과 29개월 된 손녀와 함께 키즈카페를 방문했다. 정영숙은 손녀에게 장난감을 들고 다가가려 했지만 손녀는 할머니에게 무관심했다. 정영숙은 "손녀를 내가 돌봐줬다면 좀 나았을텐데 바빠서 함께할 시간이 없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정영숙은 딸과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전유경은 "최근에 할머니 돌아가시면서 생각이 많아졌다. 엄마한테 시선이 더 가면서 우리 엄마가 언제 이렇게 나이 들었지? 생각했다"며 "엄마 나랑 지지고 볶고 살려면 건강 챙겨야 돼"라고 따뜻하게 말했다.
정영숙은 어머니가 건강하셨지만 갑자기 악화되어 세상을 떠났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어머니를 닮아 건강을 챙기고 싶다고 말했다.
인왕산을 가볍게 오르는 정영숙
정영숙은 주 3회 등산을 하는 것이 취미라고 밝혔다. 그녀는 인왕산을 가볍게 오르며 운동했다. 산속에 있는 운동기구를 이용하며 근력 운동도 했다. 패널들은 정영숙의 팔근육에 감탄했다.
정영숙은 "50kg을 평생 안 넘어봤다"며 "30대 때 입었던 옷 지금도 입는다"고 말했다. 현영은 "워낙 부지런하셔서 살찔 틈을 안 주시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전문의는 공복에 운동하는 것은 당뇨 전 단계인 분들에게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운동 후 탄수화물 섭취는 괜찮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톱 색상을 통해 혈액과 혈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정영숙은 자신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녀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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