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후 루머 확산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가 그룹 ‘카라’ 멤버 고(故) 구하라의 금고 도둑 몽타주가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 자신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퍼지자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019년 11월 구하라가 사망한 뒤 그녀의 자택에 침입해 금고를 훔쳐간 범인의 몽타주가 4년 만에 처음 공개됐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정준영의 '황금폰’에 대해 언급했던 지코와 몽타주가 닮았다는 주장을 제기해 루머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지코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그를 향한 악플이 쇄도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역시 루머를 확산하며 악의적인 비방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 법적 대응 공식 입장 발표..
LPGA 투어에서 데뷔 16년 만에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양희영(35)이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양희영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서매미시 사할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양희영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에 다시 올림픽 무대를 밟을 기회를 얻었다. 20계단 점프한 세계랭킹 5위 양희영은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에서 25위에서 5위로 크게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는 이번 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5.57점을 받아 지난주 25위에서 20계단 도약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은 2016년 4월 11일 세계랭킹 4위를 기록한 이후 8년 2개월 만에 다시 세계 5위권에 진입했다...
삼성전자가 올해도 여름 보너스로 불리는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24일 공시를 통해 6월 말 기준으로 주주명부를 폐쇄하고, 7월 26일에 보통주와 우선주 주당 361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연간 4번의 배당을 실시하는 체계로 전환했다. 1분기와 3분기에는 분기배당, 2분기와 4분기에는 중간배당과 연말배당을 각각 지급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도 주당 361원의 배당을 실시했으므로, 올해 상반기에만 주당 722원의 배당을 받게 된다. 삼성전자의 배당금 총액은 약 2조 4천 5백억 원이며,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 0.5%, 우선주 0.6%이다. 삼성전자, 배당주로 인기…주가도 상승세 삼성전자의 배당 정책은 투자자들에게 큰 호감을 얻고 있다. 삼..
에스코넥(096630)의 주가가 자회사 아리셀의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공장 화재 소식에 24일 급락했다. 이날 에스코넥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51% 하락한 14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사망자 22명, 중경상자 6명, 실종자 1명이 발생했으며, 공장의 리튬 전지 3만 5천여 개가 소실되었다. 에스코넥은 아리셀의 지분 96%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리셀은 리튬 일차전지를 주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다. 화재 발생 과정과 원인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경기도 화성시 전곡산업단지에 위치한 아리셀의 일차전지 제조공장이다. 이 공장은 연면적 2,300여㎡ 규모의 3층 건물로, 50여 명이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한 2층에는 원통형 리튬 전지 3만 5천여 개가 보관되어 있었다. 소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