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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에서 선보이는 새 예능 프로그램 '마이네임이즈가브리엘'이 타인의 삶을 살아보는 관찰 리얼리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낯선 나라에서 72시간 동안 타인의 삶을 살아가는 출연진의 모습을 담아낸다.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이 프로그램이 주목받는 이유를 살펴보자.

 

출처-네이버 캡처

 

출연진: 배우부터 예능인까지 다채로운 캐스팅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이다. 무엇보다 예능에서 보기 드문 배우들의 출연이 방송 전부터 참신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염혜란, 지창욱, 박보검 등 배우들은 타인의 삶에 찐하게 스며들며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염혜란은 중국 충칭에서 훠궈 식당 총 지배인으로 변신하고, 지창욱은 멕시코 데킬라에서 새로운 삶에 스며들며, 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합창단 단장 '루리'의 삶으로 역대급 몰입을 보여준다.

 

또한 예능인의 익숙한 조합에 스타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명수와 홍진경은 김태호 PD의 히트 예능 '무한도전'에서 많은 웃음을 안겨준 콤비로, 이번에도 태국 치앙마이와 르완다 키갈리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며 재미를 더한다. 가비는 흥 넘치는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거리의 악사로 72시간을 살아가며, 덱스는 와인 항아리 제조사로 숨 돌릴 틈 없는 유기농 라이프를 선사한다.

 

스타 PD의 만남: 김태호 PD와 이태경 PD, 이번엔 JTBC다

 

출처- JTBC '마이네임이즈가브리엘 캡처
출처- JTBC '마이네임이즈가브리엘 캡처

 

이 프로그램은 방송계 스타 연출자인 김태호 PD와 이태경 PD의 만남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두 사람은 김태호 PD가 설립한 테오 (TEO)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사이로, 예능으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 예능 '무한도전'과 '놀면 뭐하니?'를 탄생시킨 김태호 PD는 TEO 설립 후 후배 PD들을 대거 영입하고 OTT와 TV,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최근 연출한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시즌 통합 최고 시청률 경신과 유튜브 조회수 2,400만 뷰 돌파, 해외 115개국에 판매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남겼다.

 

'놀라운 토요일'을 연출하며 스타 PD로 거듭난 이태경 PD 역시 TEO에 합류한 뒤 '혜미리예채파' 연출과 TEO 제작 웹 예능 '살롱드립' 시즌의 초석을 다지며 진가를 입증했다. '마이네임이즈가브리엘'로 만난 두 사람이 JTBC에서 어떤 시너지를 선보일지 기대가 커지는 이유다.

 

출처- JTBC '마이네임이즈가브리엘 캡처출처- JTBC '마이네임이즈가브리엘 캡처
출처- JTBC '마이네임이즈가브리엘 캡처

지구촌 진짜 삶의 현장

 

타인의 삶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공감하다 이 프로그램은 타인의 삶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동시에 타인에 대한 따뜻한 이해와 공감의 시선을 가져다 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직장 등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깊은 관계성을 맺으며 차별화된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별안간 알게 된 자신의 과거 (?)와 가족 관계로 혼란에 빠지기도 하지만, 당황스러운 사건들 속에서 생생하게 전해지는 지구촌 '진짜 삶의 현장'이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책임진다.

 

JTBC '마이네임이즈가브리엘'은 오는 21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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