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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버즈의 보컬 민경훈(40)이 11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예비 신부의 정체가 방송계 종사자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민경훈이 고정 출연 중인 JTBC '아는 형님'의 제작진과 멤버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민경훈 예비신부
자료:뉴스크라이브

 

예비 신부는 '아는 형님' 방송반?

 

민경훈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그는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며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민경훈의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 측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일반인으로 방송계 종사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민경훈의 예비 신부가 '아는 형님'의 제작진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민경훈은 2015년부터 '아는 형님'에 출연하면서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또한, 지난 20일 방송된 '아는 형님' 말미에는 민경훈의 결혼 소식을 알리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 예고편에서 강호동은 민경훈의 손을 잡고 "경사가 났다"고 소리치고, 이상민은 웃으면서 "가는구나"라고 말했다.

 

민경훈은 멤버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예비 신부의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예비 신부가 '아는 형님' 방송반에 있을지도 몰라", "민경훈이 예비 신부를 만난 건 '아는 형님' 덕분일 것 같다", "예비 신부가 누구인지 궁금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자료:뉴스엔

민경훈, 결혼 소식에 '아는 형님' 제작진과 멤버들은?

 

민경훈은 결혼 소식을 전하기 전에 '아는 형님'의 제작진과 멤버들에게 먼저 알렸다고 한다. 민경훈은 '아는 형님'을 통해 많은 인연과 우정을 쌓았기 때문에, 결혼 소식을 가장 먼저 공유했다고 한다. 제작진과 멤버들은 민경훈의 결혼 소식에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또한, '아는 형님'의 제작진은 민경훈의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경훈은 '아는 형님'의 제작진과 멤버들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민경훈은 2003년 밴드 '버즈'의 보컬로 데뷔했다. '겁쟁이', '남자를 몰라', '가시' 등의 히트곡을 낸 민경훈은 2007년 버즈가 잠정 해체된 후에도 솔로 활동을 이어갔다. 2014년 버즈가 재결합하면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민경훈은 노래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아는 형님' 외에도 '옥탑방의 문제아들', '비밀남녀', '주크박스'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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