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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전 남친 던과의 커플 사진 모두 삭제…용준형 결혼 준비 중

 

현아 던
자료:조선비즈

 

가수 현아가 공개 열애 중인 가수 용준형과의 결혼을 앞두고 전 남친 던과의 커플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현아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던과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지웠다. 던 역시 현아가 용준형과 결혼을 발표한 8일부터 SNS에서 현아의 사진을 지우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2018년 2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히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2022년 11월 결별을 발표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수차례 재결합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현아와 던은 이별 후에도 SNS에서 서로의 흔적을 지우지 않았다. 던은 2019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현아와 헤어져도 우리 SNS 사진은 지우지 말자고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던은 현아가 용준형과 결혼을 발표하자 일주일만에 SNS에서 현아의 사진을 지웠다. 현아 역시 이날 던과의 추억을 모두 정리하며 두 사람의 오랜 연애도 결국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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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ytn, 리포테라

 

용준형, 현아와의 결혼 발표 후 팬들에게 직접 인사…"예쁘게 봐주세요"

 

용준형은 현아와의 결혼 발표 후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했다. 용준형은 18일 자신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에 "다름이 아니라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용준형은 이어 "현아와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두 사람의 행복을 응원해 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팬들에게는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 팬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 팬들이 주는 사랑과 응원에 항상 감사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아 용준형,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비공개 야외 웨딩…"가족과 친구들만 초대"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가까운 가족들 및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 야외 웨딩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아의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은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합니다"라고 밝혔다.

 

용준형의 소속사 블랙메이드 측 역시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라고 전하며 결혼을 공식화했다.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직접 밝히며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들은 약 반 년만에 결혼까지 발표하며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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