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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새로운 어촌 리얼리티 예능 !

 

 

tvN에서 방영되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가 사 남매로 분한 후, 바다마을에서 생활하며 식재료들을 직접 수확하고 제철 밥상 먹거리까지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어촌 리얼리티다.

 

염정아는 집안 기강을 잡는 큰 손 맏언니 역할을 하고, 박준면은 센스와 흥을 겸비한 둘째, 안은진은 남다른 친화력으로 셋째, 덱스는 언니들의 든든한 해결사 막둥이 역할을 한다. 네 명의 멤버들은 케미와 유머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 프로그램은 <윤스테이>를 만든 김세희 PD가 연출하고, 첫 방송은 7월 18일 저녁 8시 40분이다.

 

언니네 산지직송 촬영지로 선정된 남해 천하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볼거리

 

남해 천해마을
자료:남해 천해마을 홈페이지

 

<언니네 산지직송>의 첫 번째 촬영지로 선정된 곳은 경남 남해군 미조면 천하마을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1378 )이다. 이 마을은 산과 바다와 계곡이 잘 어울어진 천혜의 장소로, 물이 풍부하여 천하 (川下, 내아래)라 불릴만큼 사시사철 흐르는 계곡과 하천이 마을의 중심을 관통하고 있다. 마을에는 40여 가구가 살고 있으며, 곳곳에 시골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돌담과 느티나무가 있다.

 

마을 앞바다에는 천하몽돌해수욕장이 있으며, 파도가 칠 때면 몽돌이 부딛치며 또르륵 하는 독특한 소리가 난다. 물이 맑아 스노쿨링 하기에 좋으며, 평소 한적하여 조용히 파도소리를 들으며 물멍하기 좋다. 마을 옆에는 상주 은모래비치와 송정 솔바람해수욕장 사이에 있는 바닷가 산책로가 있으며, 드라마 <여신강림>에 나온 설리 스카이워크도 바다 건너편에 보인다.

 

마을의 위쪽으로는 내산 편백자연휴양림, 독일마을까지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으며, 주말이면 단체등산객들도 꽤 많이 방문할 만큼 인기코스다. 이렇게 남해 천하마을은 산과 바다와 계곡이 모두 있는 천하명당이라 할 수 있다.

 

 

천하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제철 식재료와 언니네 밥상

 

<언니네 산지직송>의 멤버들은 천하마을에서 제철 식재료를 산지 직송하기 위해 다양한 일거리에 도전한다. 첫 번째로 도전한 것은 남해 명물 '멸치'를 잡는 것이다. 멸치잡이 배에 올라타 열심히 일하는 사 남매의 모습은 곡소리 절로 나는 멸치 수확의 현장이다.

 

염정아의 무릎을 꿇게 만들고, 안은진의 눈물샘을 자극한 멸치잡이의 고난과 쾌감을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멸치를 잡은 후에는 언니네 하우스에서 염정아의 큰 손을 발휘하여 멸치튀김과 멸치구이로 완성된 언니네 바다 밥상을 만든다. 염정아는 삼시세끼 할 때도 요리를 잘했는데, 이번에도 식혜를 만들기까지 한다고 한다.

 

염정아표 식혜 만드는 방법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첫 번째 게스트로 배우 황정민이 참여하여 '황반장'으로 불리게 된다고 한다. 황정민의 업무 능력과 언니네 산지직송과의 케미도 기대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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