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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김구라와 그의 큰아들 동현이, 그리고 김구라의 어머니 박명옥 여사가 함께 호캉스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동현이는 해병대로 입대하기 전에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고자 했다.

 

MC그리 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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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김구라의 재혼집을 방문한 후, 동현이가 결제한 초특급 호텔 스위트룸으로 이동했다. 스위트룸에서는 넓고 편안한 침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멋진 전망 등을 즐겼다. 김구라는 "이런 곳에서 자고 싶었어. 동현이가 취향을 잘 알고 있네"라고 칭찬했다. 박명옥 여사도 "이런 곳에서 살면 좋겠다. 동현이가 잘 해줬어"라고 감사했다.

 

수영장에서도 케미 발산, 김구라와 박명옥 여사의 말싸움과 동현이의 수영 실력 호텔에서 푹 쉬고 난 뒤, 세 사람은 수영장으로 향했다. 수영을 잘 하는 동현이는 물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쳐 아버지와 할머니를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수영을 가르친 보람이 있네. 걱정을 덜었다"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그러나 수영을 전혀 못 하는 김구라는 튜브 위에서 몸개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을 좋아하는 박명옥 여사는 매일 새벽에 1000m를 수영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수영을 못 하는 김구라에게 "머리 박고 발차기부터 시작해! 100개 해!"라고 잔소리를 했다. 김구라는 "할머니가 너무 엄하다. 나는 수영을 못 해"라고 반박했다. 이렇게 수영장에서도 말싸움을 하며 케미를 발산한 이들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극했다.

 

마트에서도 밀당, 김구라와 박명옥 여사의 먹거리 구입 논쟁

 

체크아웃 후, 세 사람은 동현이의 입대 물품을 마련하러 마트로 갔다. 마트에서도 김구라와 박명옥 여사는 먹거리를 구입하느냐, 마느냐로 논쟁을 벌였다. 박명옥 여사는 "이건 먹어야 해. 이건 건강에 좋아"라며 여러 가지 음식을 카트에 담았다. 김구라는 "할머니가 너무 많이 사신다. 저희가 다 먹을 수 있을까?"라고 반대했다.

 

그러나 박명옥 여사는 "내가 다 먹을 수 있어. 너는 걱정하지 말고 따라와"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런 밀당을 보는 동현이는 "할머니가 아버지보다 더 강하시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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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에서의 만찬, 김구라의 아버지로서의 고백과 동현이의 친모에 대한 이야기

 

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한식당에서 푸짐한 만찬을 즐겼다. 그러던 중 김구라는 "사실 동현이의 육아를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이제 와서 내가 아버지로서 할 수 있는 것은 동현이가 돌아올 때까지 열심히 자리를 지키며 성장하는 것"이라고 다짐했다. 동현이는 "아버지가 잘 해주셨다.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동현이는 또한 친모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외할머니의 병원비와 요양비로 2~3년간 월 3~4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동현이가 너무 잘 해줬다. 친모에게도 잘 해줘야 한다"라고 격려했다. 박명옥 여사도 "동현이가 착하다. 친모에게도 잘 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가족간의 따뜻한 대화가 이어졌다.

 

‘아빠는 꽃중년’ 15회, 김구라 3대의 호캉스 여행기

 

'아빠는 꽃중년’은 55세 아빠와 20대 아들, 그리고 80대 할머니의 세대차이를 극복하며 삶의 즐거움을 찾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구라와 동현이, 박명옥 여사의 호캉스 여행기는 8월 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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