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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자신의 뇌신경 마비로 인한 투병 경험과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자우림 김윤아
자료:세바시 자우림 김윤아

 

김윤아, 뇌신경 마비로 병원에 입원

 

김윤아는 최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 공개된 강연에서 자신의 뇌신경 마비로 인한 투병 경험을 공개했다. 김윤아는 2019년 11월에 뇌신경 마비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그로 인해 발성장애가 남았다고 밝혔다. 김윤아는 "뇌신경 마비는 뇌의 신경이 마비되는 것이다.

 

나는 뇌의 7번째 신경이 마비되었다. 7번째 신경은 얼굴의 표정을 담당하는 신경이다. 그래서 얼굴의 한쪽이 힘이 없어지고, 눈이 감기지 않고, 입이 삐딱하게 되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자우림 김윤아

 

김윤아, 자우림의 마지막 앨범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김윤아는 뇌신경 마비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 자우림의 마지막 앨범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윤아는 "병원에 입원했을 때, 자우림의 11번째 앨범이 나왔다. 그 앨범은 2017년에 녹음을 마치고, 2019년에 발매가 결정된 앨범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 앨범이 자우림의 마지막 앨범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나는 노래를 못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윤아는 또한, 병원에 입원했을 때, 자신의 남편과 아들이 많이 걱정했으며, 그들의 지지와 사랑 덕분에 회복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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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무대에 설 수 있음에 감사함을 표했다

 

김윤아는 뇌신경 마비로 인해 발성장애가 남았지만, 무대에 설 수 있음에 감사함을 표했다. 김윤아는 "나는 뇌신경 마비로 인해 발성장애가 남았다. 그래서 나는 노래를 부를 때, 목소리가 흔들리거나, 높은 음을 내기 힘들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나는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감사하다.

 

또한 노래는 나의 삶의 의미이자, 나의 힘이다"고 말했다. 김윤아는 또한, 뇌신경 마비로 인해 '지금 이 순간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전했다. 김윤아는 "나는 뇌신경 마비로 인해 삶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지금 이 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고자 한다. 나는 무대에 서서, 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윤아는 자우림이 데뷔한 지 28년이 되었으며, 11장의 정규앨범과 7장의 스페셜 앨범을 발매했다. 솔로로도 5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김윤아는 자신의 음악적 역량과 개성을 인정받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성 보컬리스트이다. 김윤아의 강연은 '세바시 강연'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우림 김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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